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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 부분은 베이스용 피텍스,
손가락 끝부분들은 구두용 접착제,
마디 부분은 가죽으로 보강하고,
2주에 한번씩 발수제를 뿌려줍니다.
꽤 튼튼한 장갑을 샀다고 생각했는데,
한시즌만에 거의 걸레처럼 되어서 땜질 해버렸습니다... ㅠ.ㅜ;
꽤 마음에 든 거라 (손목가드 내장...) 버리기는 아까워서
이렇게라도 쓰고 있습니다.
베이스용 피텍스는 보통 스키점에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팔지는 않고, 안면있는 가게에 가셔서 부탁해야 합니다.
보통 10x20cm 정도의 얇은 시트로 나옵니다.
그런다음, 알맞은 크기로 자르시고, 접착면(매끈합니다)을 사포로 거칠게 하고,
강력 접착제로 붙이고 하루정도 잘 눌러줍니다.
쟈크가 하는걸 따라해 봤는데,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쟈크처럼 매끈하기 되지는 않더군요...
그럼 이만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