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스타일 1년, 알파인 2년(SL)을 탄 중급 라이더입니다.
홈피에 자주 들어오지만 막상 글은 처음 남기게 되네요.
어디선가 익스카빙 동영상을 접하고 개인적으로 심하게 쇼크를 받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 출처가 익스카빙 슬로프 청소부대였다는...ㅋ(너무 멋지심...ㅎ)
제가 작년에 이 사이트를 알고 익스카빙을 하는 것이 로망이 되었는데요.
자금의 압박으로 아직 익스용 데크는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ㅋ
올해는 기필코 익스에 도전할거구요.
그에 관해 몇 가지 묻습니다.
1. 익스트림 카빙을 위한 세팅으로 칸트를 빼라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칸트란 전후 바인딩이 데크의 센터(캔버)집중이 용이하도록 양발을 살짝 모아주도록 하는 기능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이것을 빼는 것이 오히려 익스카빙에 유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또 칸트를 뺐을 때 양발이 살짝 벌어질텐데 그렇다면 평소의 스탠스 길이를 더 줄여서 타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리프트도 빼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현재 사이트에서 도넥과 스워드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넥도 싼 가격은 아니지만(알파인이 워낙 고가라.. ㅠㅠ) 스워드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저렴하더군요.
3. 도넥과 스워드 데크의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요??
4. 홈피를 들어가보니 데크의 강도도 soft, medium, stiff(철자가 맞는지 몰르게써요.ㅋ) 이 세 개로 나뉘던데.. f2 데크에 비해 어느 정도 탄성의 차이가 있는지?
5. 또 익스용으로는 하드한 것 보다는 소프트한 데크가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유격을 잡아 주기 위한 건가요??
6. 부츠 세팅은 MTB레이클? 인가 하는 것이 있던데
꼭 이러한 세팅들을 다 해야만 익스카빙 구사가 가능한지요???
7. 셋팅 완료한 장비가 있다는 전제하에 주말보더가 이번 시즌을 끝내면 익스카빙을 멋지게는 아니더라도 연속턴으로 조금이나마 흉내내는 것이 가능한가요??(SL로는 상급자코스에서 무난히 내려오는 실력입니다.)
익스 시작도 안했지만 저뿐이 아니라
슬로프에서 청소할 날을 꿈꾸며 익스를 시작하는 라이더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일 것 같습니다.
누구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