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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8 글쓴이: bj		조회: 1793 날짜: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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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MBT & BTS 의 세팅 방법

가끔은 한번 체크해 볼만한 사항... ^^ 한국에서 초창기 스위스 스타일의 익스를 할때는 많은 고민거리중의 하나가 스프링 튜닝시스템을 어떻게 세팅해야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요즘은 이 고민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BJ턴으로 넘어가면서 장비세팅 또는 테크닉의 고민 보다는 데크와 라이더의 리듬이 만들어 주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익스 스타일에 집중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BJ턴 & 스위스타일 모두 부드러운 부츠의 동작은 필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세팅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아래의 기준은 제가 시행 착오를 격으면서 경험한 내용이므로 모든 라이더에게 공식적으로 적용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참고 사항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익스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 - 익스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는 앞발 뒷발 모두 스프링 상태를 부드럽게 해놓고 연습 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청소부들의 경험에 따르면 초보때는 고정된 부츠의 움직임이 좋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발목을 부드럽게 해 놓고 로테이션을 연습하면서 그 흐름을 익히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드한 시스템에서 보다 부드러운 스프링 시스템에서의 동작이 더 어려울수 있겠지만 익스는 흐름을 몸에 붙이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데크위에서 자연스러운 중심 이동을 위한 필수 단계이므로 몸에 붙을때 까지 연습~~~~ 데크 위에서 춤을 출수 있을때 까지 연습, 연습 ~~~~ - 슬로프에 눕기 시작하는 경우 - 뒷발 보다 앞발의 스프링을 강하게 조여 놓습니다. 그 이유는 프론트 동작중에 앞발에 체중이 실리는 경우 스프링이 부드럽다면 데크와 슬로프가 만들어내는 카빙 압력을 부츠가 받아내기가 힘들어 집니다. 압력을 부츠가 받아내면서 부츠가 흔들리지 않아야 되는데 너무 부드러우면 고속 또는 데크의 압력이 흔들릴때 마다 부츠가 같이 움직이면서 데크가 물고기 처럼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즉 데크의 압력을 몸에서 받아 내야 되는데 발목쪽에 집중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뒷발의 스프링을 부드럽게 하는 이유.... ^^ 1) 엣지 체인지 구간에서의 빠른동작을 위해서... 2) 카빙 구간에서 후경으로의 전환 과 무게 중심의 변경을 보다 쉽게하기 위해서. 3) 익스 동작중에 그립력을 보다 강화하기 우해서 뒷 발은 항상 대기 상태여야 하며... 뒷발의 움직임에 따라 라이딩의 느낌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프링의 강하고 약함의 정도는 라이더의 몸무게 ... 근육의 강도에 따라 기준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세팅을 찾아가는것도 익스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저와 다른 세팅을 하고도 익스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익스는 슬로프 & 데크 & 라이더 & 카빙속도가 만들어 내는 재미난 놀이 입니다. 그 놀이에 동참하시고 계시는 청소부 여러분 이번 시즌도 신나게 놀아 보자구요.... ~~~~~ 단 안전보딩 필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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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12.01.10 13:03[59.30.3.74]

: 셋팅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어로 쒜쎼~ 일어로는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

kika

12.01.10 13:20[122.129.241.64]

: 내껀 어떻게 되있지?? ㅋㅋ 이번주 한번 살펴봐야 겠네요

유령(강해원)

12.01.10 14:55[116.126.107.102]

: 익스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 장비도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본~

12.01.10 16:00[112.184.132.250]

: 정기정검 해야긋네요 ㅋ

leeho73

12.01.10 18:26[124.182.169.101]

: 저랑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신 듯... 저도 앞발에는 좀 더 강한 파란색 스프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