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황을 보면 예전에 비해 (본인도 뭐 1.5세대쯤 되니) 스타일도 다양해 지고 선택의 폭의 넓어 졌다고 생각 된다
요즘 떠오르는 차세대 순민이를 비롯해 앞으로 익스에 도전하는 많은(??많지 않겠지만 ㅋ) 분들께는 희소식임이 틀림 없다
예전에 반장형이 다 롤모델이 였고 다른 비교 대상이 없었다
한국 익스도 연식이 쌓이다 보니 나름 개개인의 특성이과 개성이 뚜렸해 지는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현상인것 같다 (무조건 bj가 진리인 시대는 끝났?) 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익스를 도전 하시는 분들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1. bj : 한국 익스의 표준
웬만하면 따라하지 마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
필자가 배울 당시만 해도 bj형이 지금 정도의 수준은 아니여서 멋도 모르고 따라 했다
롤 모델이 bj 였기도 했다
결과는...... 상상에 맡기는걸로 ㅋㅋ 추천 하지 않는다
2. 환형님 : 우아하게 익스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익스트림 카빙 이라고 하면 다이나믹 하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익스도 우아하게 탈수 있다
안정적인 그립감에 우아한 자세 역시 연륜은 속일수 없다
우아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환형님을 롤모델로 삼고 따라 다녀라
3. 쭌 : 다이나믹 하게 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이 스타일은 데크를 가리지 않는다
힘이 넘치고 옆에서 보고 있으면 무서울 정도다
(내 피같은 슬로프 다 파먹는다 ㅜㅜ 형 제발 딴데 좀 가~~)
개떡 같은 데크도 찰떡같이 탄다
다만 본인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이다 ㅋㅋㅋ
역동적인 재미를 추구 한다면 쭌이형을 롤모델로 삼는걸 추천 한다
(몸무게 앞자리 "1" 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강추)
4. ch.p : 채널 pig라고 오해 할수 있지만 원 뜻은 그게 아니다
(궁금하면 500원)
깔끔하고 완벽한 자세로 한국 익스의 교과서 같은 스타일이다
정석을 원한다면 ch.p 를 롤모델로 삼아라
(다만 프론트를 5년이상 할수도 있으니 참고 바람)
5. bb : 자세고 뭐고 없다
오로지 감에 의존해서 탄다 목표는 bj따라가는게 전부다
느낌이 중요하다
남들이 볼때 개떡같이 타도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이다
반장형이 제작하는 새로운 장비의 전문 Tester가 되길 원한다면 추천 한다
올시즌 들어 뭐라도 하나 써야 될거 같아 대충 써 봅니다 ㅋㅋ
여러가지 스타일이 존재한다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있으면 따라다니며 배우면 재미있고 빨리(3년정도?) 배울수 있을것 같네요
뭐 굳이 어쩌다 보니 생긴 위의 여러가지 스타일 외에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서 타면 더 재미있겠죠~
여러가지 의미로 익스는 참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익스의 재미는 무한하고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고기가....)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헛소리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스키장 한주 못 갔더니 헛소리를 긁적 긁적....... ㅡㅡ;;
ps. 순민이 화이팅~ 병관이는 자주와라 ~~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