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스키장 24일 개장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1-20 14:41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국내 최장길이와 최고 경사도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24일 개장한다. 무주리조트는 20일 초급자용 슬로프인 '스피츠 하단'과 중급자용인 '커넥션' 등 2개 슬로프를 오는 24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급 스키어와 라이더를 위해 조명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만선베이스 상단에 위치한 프리웨이 슬로프 개장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무주리조트 측은 개장을 앞두고 스키어와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 위해 슬로프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알뜰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사 할인, 모바일 할인, 홈페이지 사이버 회원 할인 등을 실시해 알뜰한 스키장 이용이 가능토록 했으며 개장 이후 일주일 간은 리프트, 렌탈, 스키학교 30-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인 실크로드(6.1㎞) 슬로프는 이달 하순께 개장할 예정이라고 리조트측은 밝혔다. 무주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역 제설법을 도입, 설천 상단부 슬로프 오픈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동에 대한 리모델링 등 스키어를 맞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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